행복한 이야기...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스마트폰, 패드류로서의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그런 좋은 성능을 제공하는데는 

iOS의 최적화와 애플의 OS 폐쇄성에 있다.

H/W적으로 그렇게 높은 스펙을 제공하지 않아도

iOS 폐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그 성능을 어떤 스마트폰 / 패드보다

더 뛰어나게 만드는 제주가 있다.

또한, 게임머신으로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 정전식 방식은 직관적이긴 하지만,

미세하거나 예전 아케이드 게임을 제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인터페이스이다.

특히 나같이 컴퓨터 게임보다는 오락실게임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컴퓨터 게임은 복잡하고, 귀찮다.

이런 이유로 PC에서 예전 오락실 게임을 Porting하던 Mame 프로젝트가 

굉장히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의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여기엔 굉장히 큰 맹점이 있다.

바로 저작권....

모든 게임과 게임보드는 게임 제작사의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유포하고 제공하기엔 문제가 있다.

안드로이드마켓인 구글 플레이는 상대적으로 저작권이나

크래킹 앱에 대한 제재가 덜하여서 이미 등록이 되어 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eleuco.mame4droid&hl=en

이때문에 Mame가 공식적으로 Apple AppStore에 등록되지 못했다.

하지만~!!!!

2011년 12월로 기억한다. 애플의 휴가인 크리스마스 즈음하여....

기습적으로 iMame가 올라왔었다. 물론, 1월2일날 사라져버렸다.

이때 다운로드 받았던 사람들은 너무 기뻤고, 못 받았던 사람들은 비탄에 빠져 버렸다.

이번엔 1월 25일 GridLee라는 게임으로 위장해 올라왔다.

https://itunes.apple.com/kr/app/gridlee/id595117070?mt=8

iMame는 에뮬레이터만 올라왔지만,

GridLee는 기본 게임이 하나 들어가 있고, 그 게임으로 위장해 올라왔기 때문에

꽤 오래 살아 남고 있다. 안 받으신 분들은 빨리 받으시기 바란다.

GridLe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funbox(http://www.i-funbox.com/)나 iTools(http://itools.hk/cms/webpage30.htm)를 활용하여

gridlee ->Document ->Roms 폴더를 찾아 게임롬을 넣으면 된다.

게임롬을 넣기 위해서는 일단 각 게임의 기판 바이오스를 받아야 하는데

gridlee가 Mame0.139u1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바이오스를 받아 넣어야 한다.

대부분의 바이오스는 http://jun1517.tistory.com/1974 에서 받으면 된다. (바이오스도 롬 폴더에 넣는다.)

그 후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받아서 하면 되는데, 

가장 최적의 롬은 구글에서 'MAME4droid 0.139u1 ROMs+extras'를 검색하여 토렌트로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하지만, 이는 23.9 GB라는 어마어마한 롬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전체를 넣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본인이 필요한 롬만 찾아서 다운로드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호환롬 리스트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ccc?key=0ArRv20itRIxqdFFMWTYxUkFCd3RMaFBVWmtseTJROGc#gid=0

롬 다운로드는

http://www.mamev.com

를 참고하자.

그리고 나서 gridlee를 실행하면,

이렇게 게임을 선택해서 실행할 수 있게 되고,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끊기거나 할 경우는 

상단 좌우에 있는 coin+start 키를 눌러

CPU 오버클럭을 200% 정도로 하면 끊기지 않고 실행할 수 있다.

그래도 사운드가 깨지면

Option -> Setting -> Frame Skip을 none

더 자세한 사항은

http://teia.tistory.com/1023

http://code.google.com/p/imame4all/

를 참고한다.

게임 실행을 좀 더 편하게 하려면 iCade를 구매한다.

난 지난주에 질렀다.

요롷게 생겼다.

보이는 것 처럼, 아이패드를 꽂아 마치 오락실 게임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때마침 아마존에서 할인판매도 하고 있다.

이거 하나면 오락실을 통째로 얻는 꼴~~~~~

도착하면 이것도 리뷰할까???

가장 좋은 건 탈옥 장비에서 xbmc가 가장 좋다고 한다. 

FTP streaming이라는데 그래도 최고란다.

하지만, 난 탈옥을 하지 않는다. 

진짜 이유는 안드로이드2~3개, 아이폰/아이패드 동시에 쓰면서

뭘 설정하고 관리하는게 귀찮다.. 

애플 디바이스는 그 자체로 쓰면 신경쓸 이유가 없기때매 그냥 쓴다.

기본적으로 NAS에서 WebDAV이나 FTP를 지원하여야 한다. (외부 네트워크 기준)

내부 네트워크라면 궂이 이런 방식을 쓸 이유가 없을 것 같다.

대부분의 iDevice Apps의 Streaming은 WebDAV 및 FTP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추천하는 apps

동영상/음악 미디어 : NPlayer가 일단 갑인듯. 더 비싼 AcePlayer도 있고, oPlayer도 있지만 재생능력 등에서 NPlayer가 갑이다.

이미지/만화 등 : 만능 칼인 GoodReader의 WebDAV/FTP,
                       폰에서는 readdledocs, Comic이라면 WebDAV 기반의 ComicGlass, PDF는 iAnnotate PDF

NAS 관리 : 무료 어플로는 My WebDAV, 유료 어플로는 WebDAV Nav+ 이 있다.